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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ngJung Kim Solo Exhibition: Temptation

전시 일정: 2017년 4월 4일 - 22일

오픈 리셉션: 4월 6일, 목요일 저녁 6-8시

클로징 리셉션: 4월 20일, 목요일 저녁 6-8시

중독 시리즈 작품들로 잘 알려진 김봉중 작가의 새로운 최근작 유혹 시리즈는 어떻게 보면 중독 작품의 모티브가 된 작품인데, 중독 시리즈 가 먼저 알려졌다고 볼 수 있겠다.

 

하지만 나중에 소개되는 작품인 만큼 더 발전되고 완성도가 높은 작품의 전개와 흐름이 관중들로 하여금 강한 유혹에 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든다.  이번에 선보이는 대표작 유혹의 검은 날개는 작은 유혹의 깃털이 모여 큰 날개를 이루는데 잔잔한 날갯짓이  최면을 걸듯 천천히, 혹은 커다랗고 거대한 날개를 힘차게 쭉 뻗어 모든 것을 순간적으로 휘감아 버리는 강한 에너지의 소용돌이로 화려하면서도 거침없이 인간을 유혹하는 검은 악마의 날개라는 인상을 준다. 역시 이 작품의 완성은 양 날개의 사이에 달린 렌즈라고 할 수 있겠는데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지켜보다 약한 틈을 비집고 들어와 유혹에 빠지게 하여 중독에 이르게 하는 그 어떤 검은 에너지가 우리를 늘 지켜본다는 느낌에 오싹함 마저 느끼게 한다. 기존의 중독작품과는 달리 TV스크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캔버스 삼아 직접 그 위에 컴포지션이 들어간 김봉중 작가의 유혹 시리즈는 우리에게 경각심을 느끼게 하는 반면 유혹이라는 것에 호기심 마저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.

 

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근 30여 년간 작가로써 활동을 해온 김봉중 작가는 뉴욕 첼시 에서 이번이 두 번째 개인전이며 죤제이 대학 프레지던트 갤러리 개인전, 그리스 크레테 현대 미술관 개인전, 그리스 대사관저 초청 전시회 등 굴 직한 전시로 호핑턴포스트, 컬튜럴 아트, 디아트 등등 여러 매거진에서 좋은 전시평을 받아 떠오르는 작가로 뉴욕의 아트분야에서 주목 받는 작가이다.

 

For More Information:  

Paris Koh Fine Arts, 548 West 28th Street, Suite 328, New York City

pariskohfinearts@gmail.com,  201.724.707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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